1. 냄비를 찾는다.
2. 물을 적당히 붙는다.
3. 불 위에 냄비를 올린다.
4. 물이 끌을 때 라면을 넣는다.
5. 수프를 투하하고 적당히 익을 때까지 기다린다.

저 5가지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"라면 끓이기"가 되겠죠?

우리가 지금부터 배울 것은 함수(Function)입니다. 

위에서 라면 끓이는 방법을 적어놓고 한마디로 요약했던 것처럼, 함수란 명령어(코드)를 그룹화하는 것입니다.

우리가 "라면을 끓여서 먹고 싶다" 라고 생각한 뒤 파이썬에게 명령을 내릴 때는 아래와 같이 하면 됩니다.

앞에 있는 cook_ramen이 함수 이름이 되고, 괄호() 안에 있는 것이 함수 파라미터가 됩니다.

print("Hi")라고 입력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. print는 화면에 표시를 해주는 기능의 함수 이름이고, "Hi"는 파라미터가 되죠

라면의 종류가 많이 있죠? 한 번에 여러 개도 끓일 수 있어요.

"매운 라면을 3개"
"짜장 라면을 1개"

이렇게 "라면 끓이기"에도 많은 옵션이 있기 때문에, 파라미터를 통해서 구체적인 내용으로 함수를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.